![]() |
| [사진=뉴시스] |
경찰은 31일 오후 1시 25분쯤 피해 여자 어린이의 어머니가 평소 알고 지낸 25살의 고모씨를 검거했다.
고씨는 이 날 순천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피해 여아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범행 당일 새벽 나주의 한 PC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고씨를 만났으며, 고씨가 '애들은 잘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고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행방을 추적중에 있다가 PC방에서 고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고모씨는 체포 직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전남 나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잠을 자다가 이불째 납치돼 성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피해자 여아가 직장이 파열되는 등의 후유증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