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백두산 자연보호 구역 내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내추럴 미네랄워터 ‘백두산 하늘샘’을 10월 3일 개천절부터 시범적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백두산 하늘샘’은 백두산 천지를 받치고 있는 지질구조와 동일한 알칼리성 화산암층을 통과하며 오랜 기간 자연 정화된 천연 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이다.
칼슘, 마그네슘, 규산 등 몸에 좋은 각종 천연미네랄 함량이 매우 풍부하고 pH 7.8~8.1의 약알칼리성을 띄고 있으며, 깔끔한 물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체의 뼈형성에 필수요소이자 심장의 대동맥 벽 조직의 구성요소로, 항동맥경화, 노화억제,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규소와 규산 함량이 국내 생수에 비해 월등히 높다.
‘백두산 하늘샘’의 수원지는 압록강 최상류 지역인 북한의 혜산시를 마주보고 있는 중국 장백현의 백두산 남쪽 관문 아래의 원시림 자연보호구역 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있으며 수량이 풍부해 깨끗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민족의 정기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롯데칠성음료는 청정 수원지를 강조하고 백두산을 직접적으로 강조하고자 민족의 정기가 서린 천지를 ‘하늘+샘’으로 풀어 써서 ‘백두산 하늘샘’을 제품명으로 정했다.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도 백두산의 영험함, 신비스러움, 지역적 특성을 보여주는 백두산 천지 일러스트와 무게감 있는 글씨체로 중후함을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백두산 생수사업을 펼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수년 전부터 백두산 광천수를 취수하는 여러 생수 업체를 물색하였으며 작년 11월 백두산 천지에서 약 35km 떨어진 이곳 생수공장을 인수했다.
올해 4월 ‘롯데장백음료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롯데장백음료유한공사’는 하루 1400톤 취수가 가능하며, 초기 1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억 5000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두산 하늘샘’은 내년 3월 정식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3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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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