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주 기자] 연예인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한지 1년이 채 되지않아 전격 복귀 선언한 가운데 그의 복귀작이 과연 어떤 프로그램일까를 두고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져만 가고 있다. 강호동의 조기 복귀 이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그의 복귀를 예언했던 사람에게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영심사는 지난해 강호동의 조기 복귀를 예언한 곳으로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심사는 MBC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탈락자를 정확히 예언해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BMK 탈락에 이어 옥주현의 탈락을 예언하며 연이은 예언적중으로 화제가 됐던 영심사의 임성자 원장은 일명 ‘영심할머니’로 불리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인물로 작년에 강호동이 은퇴선언을 한 이후 그의 조기복귀를 예언한 바 있다.
임원장은 "사람의 운은 정해진 순리대로 가는 것이자, 누구든 정해진 운명안에서 인생을 사는 것"이라 말한 바 있다. 그리고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와 관련해 “강호동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대중과 함께 있을 때 많은 복과 빛이 나는 형태의 운명을 가진 사람”이라 운을 뗀 뒤 잠정은퇴는 빠른 시일안에 정리돼 대중에게 돌아올 것이라 예언했었다.
은퇴선언 1년여만에 전격 복귀가 결정된 강호동의 소식이 알려지자 임원장이 예언했던 대로 적중한 것이 아니겠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이은 예언적중으로 화제선상에 오른 영심사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찰로 개인의 운명을 상담해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작명, 사주풀이, 불임상담 등을 잘하는 곳으로 익히 알려진 곳인데다가 상대를 콕 찍어 정확하게 예언해내는 곳이라는 유명세까지 더해져 영심사를 찾는 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일부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까지 영심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주 기자 (dldmswm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