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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응답하라 1997' 송종호가 정은지에게 이마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주차 11화 '관계의 정의'와 12화 '손의 의미'에서 윤태웅(송종호 분)과 성시원(정은지 분)은 늦은 밤에 만났다.
성시원은 "오빠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윤태웅에게 넥타이를 선물했다. 이에 윤태웅은 "넥타이 선물의 뜻이 뭔줄 알고 선물한거냐. 연인 사이에 넥타이를 선물하는 건 당신을 가지고 싶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성시원은 "나는 절대 그런 뜻으로 준게 아니다. 그냥 사업 잘되라는 의미에서 넥타이를 선물한거다"라고 했다. 윤태웅은 "그렇다면 오빠 실망이다. 오빠는 그런 뜻이었으면 좋겠는데"라고 고백하며 성시원 이마에 키스를 했다.
마침 집 밖으로 나오던 윤윤제(서인국 분)와 강준희(호야 분)는 윤태웅과 성시원의 이마키스 장면을 보고 말았다. 윤윤제는 뒤돌아 가버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놔 서인국이 했어야 했는데..." "정은지 너 이럴거니 정말" "이마키스 너무 로맨틱해요" "나도 당하고 싶다 저런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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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