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김준현과 수지의 일명 '뽀뽀 사건' 이후 후지가 트위터에 해명 글을 남긴 것이 화제다.
26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에요! 입술 진짜 안 닿았어요!"라며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들 멋있어요(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KBS 2TV에서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방송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해명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송준근의 여자친구로 등장, 영화 '건축학개론'에서의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 재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준근과 수지는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함께 듣다가 서로 키스하려고 했지만 김기리의 제지로 무산됐다.
수지의 첫 사랑은 따로 있었고 서태지 복장을 한 김준현이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김준현과 수지가 서로 아슬아슬하게 키스하려하자 김기리가 다시 제지하며 쟁반으로 김준현의 머리를 내려쳤다. 이에 입술이 닿는 장면이 연출됐고 수지는 놀라 소리질렀다.
수지의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해명까지 했네. 아니 개그가 개그지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야" "개그에 흥분하는 정신나간 사람들 아 좀 자제해달라고요" "수지 착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