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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초롱 트위터, tvN 영상캡처] |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 윤보미가 특별출연해 여주인공 성시원 역으로 열연 중인 같은 팀의 정은지를 지원사격했다.
이 두 사람은 시원과 윤제의 엄마가 과거 여고생이었을 때의 모습을 재연하며 정은지 못지 않은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연기 경험이 있는 박초롱은 "이 편지 니끼다" 등의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하며 맛깔스런 연기를 펼쳤고, 연기 경험이 전무한 윤보미 역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박초롱은 방송 후 자신의 SNS에 "다들 놀랐죠. 사투리는 너무 어렵다. 저 날 눈병이라 나 너무 못나게 나왔다. 아무튼 이 사진 니끼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라마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멤버들은 연기돌인가? 연기를 다잘해" "초롱아 난 니끼다" "사투리를 정은지에게 배웠을까?" "회상씬 또 나와서 다른 에이핑크 멤버들도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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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