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선미 의원 "후유증 및 재활에 관한 부분은 추가확인 필요"
[뉴스핌=함지현 기자] 특임장관실은 23일 진선미 의원이 제기한 주호영 전 특임장관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개인 용도의 안마의자를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의자를 구매한 사실은 있지만 그 이유가 교통사고 후유증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이같이 알려왔다. 진 의원실도 후유증 및 재활에 관한 부분은 추가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추가로 밝혔다.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개청시 각 물품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보통 침대를 구입하지만 장관이 의자형태로 된 것을 언급해 누워서 쉴 수 있는 안마의자를 산 것 같다"며 "전혀 장관의 개인적 용도로 쓰기 위한 게 아니라 어차피 사야 하는 침대 대신 안마 의자를 산 것이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진 의원실은 특임장관실이 주호영 전 특임장관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개인용 재활 안마 의자를 자산취득비로 구입하고 이를 2년간 장부에 등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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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