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AP/뉴시스 |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9회 4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1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일·2경기 만에 터진 시즌 15호 홈런.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2리에서 2할8푼4리(443타수126안타)로 끌어올렸다. 49타점을 기록해 50타점에 하나만을 남겼다.
1-8로 크게 뒤진 9회초 이날 경기 4번째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에반 스크리브너의 2구째 가운데 낮게 들어온 90마일(145km)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3m 우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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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