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지난 15일 상수도연구원이 잠실수중보 상류 취수원의 조류 독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독성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댐 방류량 증가와 폭우의 영향으로 녹조현상이 완화되는 가운데 강북·암사·구의·자양·풍납 취수원과 광암 정수장 모두 독성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3일경 한강에 발령한 조류주의보 해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북 등 상류 5개 지점의 클로로필 농도가 지난주 14.3~34.2㎎/㎥에서 12.2~14.3㎎/㎥로, 같은 기간 남조류 세포수는 1180~4470개에서 130~400개로 감소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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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