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존 경상수지가 전월에 비해 흑자폭을 확대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127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03억 유로(109억 유로에서 하향수정됨) 흑자를 기록한 5월에 비해 개선된 결과다.
한편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6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무려 157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의 32억 유로(25억 유로에서 하향수정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세부적으로는 상품수지가 142억 유로 흑자, 서비스수지가 69억 유로 흑자, 소득수지가 23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경상이전수지는 77억 유로 적자를 기록해 전체 결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