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1회 시청률 13.3%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안정적으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유지해낸 것. 같은 날 시작하여 동시간대 방영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 5.7% 기록하며 시청률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날 아랑사또전에서 은오(이준기 분)는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의 정체를 밝혔다. 은오는 아랑이 귀신이 된지 3년이 됐다는 사실을 근거로 그녀의 정체를 찾아갔다. 버려진 방의 주인인 이서림이란 여자가 3년 전 실종된 사실을 발견하고 아랑의 정체를 알아냈다.
방송 2회 만에 기억실조증에 걸린 처녀귀신 아랑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향후 어떠한 비밀스런 사연들이 공개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 앞으로 은오랑 아랑의 로맨스 정말 기대됩니다!", "1회 2회 다 대박이었지만 3회가 진짜 대박일 듯", "앞으로 핵심은 주왈의 정체...아랑이 왜 죽었는지 알게 되는 실마리가 될 것 같아요!", "다음 주 진짜 기다려지고, 스토리 궁금해 죽겠어요", "주왈이 기생집을 간게 누굴 찾는 걸까? 진짜 머리 복잡하구만", "주왈...사람이 아니무니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주왈...점점 정체가 궁금해져요" 등의 글을 올리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KBS 각시탈은 종영을 앞둔 상황. 극중 남성미 넘치는 액션 연기부터 깨알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는 이준기와 사랑스러운 귀신 신민아의 활약이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차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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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