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기성용(왼쪽), 윤석영(오른쪽)] |
유럽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이 전 세계 에디터들의 의견을 받아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골키퍼로는 멕시코의 호세 코로나(31, CD 크루즈 아줄)가, 수비진에서는 한국의 윤석영과 함께 일본의 요시다 마야(24, VVV-펜로), 영국의 스티븐 콜커(21, 토트넘 홋스퍼), 브라질의 다닐로(21, FC 포르투)가 선정됐다.
중원에서는 우리나라 기성용을 비롯해 브라질의 오스카르(21, 첼시)와 멕시코의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23, 토트넘 홋스퍼)와 일본의 오츠 유키(22, 보루시아)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서는 세네갈의 무사 코나테(19,마타비 텔아비브)와 함께 이번 올림픽에서 득점왕 자리를 꿰찬 레안드로 다미앙(23, SC 인테르나시오날)이 선정됐다.
특히 '골닷컴'은 기성용을 중원 부분에서 대회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윤석영 역시 수비진에서 팀이 견고한 수비를 펼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