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낙동강 중류에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녹조현상이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의 주요 하천에 녹조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수처리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젠트로는 전날대비 4%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시노펙스, 웰크론한텍 등도 동반 상승세다.
전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잠실수중보 인근 5개 취수원에서 수질을 측정한 결과 세 곳(암사·구의·풍납)이 조류주의보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 수돗물에 악취를 일으키는 물질인 지오스민도 다량 검출됐다
한강 서울 구간 일부에서는 녹조가 조류주의보 발령 수준까지 증식함에 따라 서울시가 황토 살포를 준비하는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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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