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이 고졸 엔지니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식으로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확대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특화 분야의 고졸 엔지니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 소재, 바이오, 제약, 생물자원 등 다양한 사업부문의 신규투자가 이어지고, 해외 생산기지 확장 등에 따른 추가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고졸 엔지니어 채용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자 중요한 역할"이라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 CJ제일제당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졸업 후 학생들이 CJ제일제당 사업장에 안정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인재를 선발, 추천할 계획이다.
대상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총 6 곳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8월 말 생산직 공채 일정부터 채용 전형을 통해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인재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되는 인력들은 올해 말부터 CJ제일제당의 각 사업장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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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