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미들턴(왼쪽)과 케이트 미들턴 <사진=뉴시스/AP> |
선지 보도에 의하면 라거펥트는 언니인 케이트 미들턴을 찬양한 반면 피파는 맹비난했다.
선지는 라거펠트는 "케이트 미들턴은 훌륭한 실루엣을 가졌고 윌리엄 왕자에게 딱 맞는 상대다. 나는 케이트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고, 로맨틱한 미인을 좋아한다. 반면 그 동생은 고생하고 있다. 나는 동생의 얼굴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는 오직 뒷모습만 보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거펠트는 피파를 '버터같은 얼굴'이라고 불렀다. 이는 몸매는 근사하나 얼굴이 매력적이지 않은 여성을 가리키는 속어다.
“케이트가 왕자와 결혼했다고해서 자매의 라이벌 구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피파는 못생긴 얼굴로 패션의 제왕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고 BBC 아메리카의 프레이저 매칼파인은 보도했다.
피파는 언니와 윌리엄 왕자와의 국혼에서 완벽한 둔부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피파는 미국 래퍼 어셔가 그의 새로운 란제리 라인의 모델로 피파를 쓰고 싶다고 해서 세계적 스타일 아이콘이 됐다.
피파만 라거펠트의 비난을 받은 것은 아니다. 지난 2월 라거펠트는 가수 아델이 지나치게 뚱뚱하다고 흉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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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