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 아리따움과 함께 '핑크모션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유방암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 콘테스트 웹페이지(www.kbcf.or.kr/pmc)에서 '핑크모션 댄스' 소개 영상과 캠페인송 '러브 미(LOVE ME)'를 바탕으로 자체 핑크모션 댄스 동영상(UCC)를 제작해 오는 12일까지 콘테스트 웹페이지에 등록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핑크모션 댄스는 유방 자가검진법에 착안해 노동영 서울대 의대 교수와 전문 댄서팀 쏘울댄스가 개발한 유방 건강춤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핑크모션 댄스 추기, 최연소 핑크모션 댄서에 도전하기 등의 네 가지 특별 미션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본선 투표와 유투브 '좋아요' 득표율에 따라 결선작이 가려지며,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결선 투표와 전문심사단 평가를 통해 9월 넷째 주 최종 우승작 1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1등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 두 팀에게는 각 200만원, 3등 세 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 미션 우수상 네 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아리따움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밖에 모든 UCC 응모자와 UCC 댓글투표 참여자에게는 각각 아리따움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아리따움 모바일 상품권 2000원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아리따움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이, 20명에게 오는 10월 개최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무료 참가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평소 유방암 예방 활동, 유방건강 관리에 대해 낯설게 느끼는 많은 분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핑크리본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