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애플이 주식을 액면분할 후 다우지수에 편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1일(현지시간) 번스타인 리서치는 애플이 주식분할을 고려하고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은 주식분할이 애플 주식의 다우지수 편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지난 3월 배당을 재개한 것은 이러한 결정을 앞당기게 할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그는 주식분할로 애플은 다우종목에서 기술주를 대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다우지수에는 IBM과, HP, MS, 인텔, 시스코 시스템스 등 5개 기술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애플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전일보다 2.4% 오르며 610달러대 부근까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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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