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제42차 전체회의를 통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9명과 과 감사 1명을 선임하고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11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키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KBS와 방문진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KBS 이사직에 97명, 방문진 이사직에 54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상임위원간 논의를 거쳐 이사 기준을 정하고 신원조회를 마치고 추려진 KBS 이사 후보자 56명과 방문진 이사 후보자 44명을 대상으로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에 임명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임기는 오는 8월 9일부터 2015년 8월 8일이며 방문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및 감사 명단(가나다 순)
▲권미혁(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광동(나라정책연구원장) ▲김용철(세종대 석좌교수) ▲김재우(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충일(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박천일(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선동규(전 전주MBC 사장) ▲차기환(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최강운(법무법인 청맥 구성원변호사) ▲고영주(감사, 법무법인 케이엘씨 대표변호사)
◆ 한국방송공사 이사 피추천자 명단(가나다 순)
▲김주언(시민사회신문 편집인) ▲양성수(프라임방송연구소 대표) ▲이규환(전 KBS 편성기획팀장) ▲이길영(KBS 감사) ▲이병혜(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이상인(KBS 이사) ▲임정규(KBS 이사회 경영평가위원) ▲조준상(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최양수(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영묵(성공회대 교수) ▲한진만(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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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