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 전기공사비에 대한 설계 내역서 작성방법이 표준화 된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정부 전기공사의 주요 공종에 대한 공사비를 재료비에 가공 및 설치비 등의 노무비를 가산, 단위단가로 나타내는 ‘일위대가표’를 작성하고 체계적으로 코드화해 발주기관과 관련단체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27일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준화된 일위대가표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등 주요 발주기관과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최종 발표하게 됐다.
표준화된 일위대가표로 설계 내역서를 작성한다면 적정공사비 산출로 공사비에 대한 객관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전문 인력을 보유하지 않은 발주기관에서도 효율적인 원가검토로 체계적인 공사관리가 가능해진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일위대가표는 정부에서 발주하는 전기공사 전체 내역의 약 90% 이상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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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