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포스코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
무디스는 25일 포스코의 현재 신용등급인 'A3'를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무디스는 포스코의 높은 레버리지와 아시아 지역 철강산업의 부진,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포스코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포스코가 향후 1~2년 동안 A3 등급에 걸맞는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될 것이라고 무디스는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 외에도 포스코의 부채 축소 계획 실행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이번 등급 조정 검토를 통해 반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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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