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토너와 종이 낭비를 최소화해 유지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소호(SOHO)용 흑백 A3 복합기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약형 흑백 복합기 도큐센터(DocuCentre) S2010와 S1810는 소호 및 중소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사무기기 유지비용을 절약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흑백 인쇄 밝기를 조절하는 ‘토너 세이버(Toner Saver)’ 기능과 토너 교체 시 잔여 토너를 모아 100% 재사용하는 ‘리클레임 시스템(Reclaim System)’을 통해 토너 사용량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용지에 점착되는 온도가 기존 토너 대비 20도 이상 낮은 ‘EA-토너’ 기술을 탑재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무분별한 프린터 사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종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린터 사용자의 출력량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개별 IP주소에 따라 인쇄량 제한 설정이 가능하고, 각각의 출력량에 대한 과금 및 집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관리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출력 속도는 분당 최대 20매이며, 스캔 속도는 분당 18매이다.
이 제품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1.24 kWh(킬로와트시)이며, 절전 모드에서의 전력 소비는 3W(와트) 이하이다. 이는 에너지 절약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미국 정부의 국제 프로그램인 '에너지스타' 표준을 준수하는 수치이다.
국내 A3 컬러 복합기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절약형 흑백 복합기 출시를 통해, 대기업부터 소호·중소기업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올 하반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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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