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 경상수지가 전월에 비해 흑자폭을 대폭 확대했다.
19일 유럽중앙은행(ECB)은 5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109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5억 유로(46억 유로에서 상향수정됨) 흑자를 기록한 4월에 비해 거의 두배 가량 개선된 결과다.
한편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5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25억 유로 적자를 기록하며 전월의 13억 유로(16억 유로에서 하향수정됨)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세부적으로는 상품수지가 63억 유로 흑자, 서비스수지가 70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득수지가 78억 유로 적자, 경상이전수지는 80억 유로 적자를 기록해 전체 결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