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공사에서 소음과 진동이 없는 ‘쉴드 터널 공법’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무소음 공법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중 송파구 삼전동에서 방이동까지의 3.3㎞구간에 적용되며 오는 18일부터 굴진한다.
특히 화약을 이용해 발파하는 기존의 터널공법과 달리 쉴드공법은 쉴드터널 장비로 지반을 굴착한 후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조립하는 무진동, 무소음 공법이다.
이 공법으로 주택가 주변 시민고객의 불편해소는 물론 주위의 석촌고분군, 몽촌토성 등 역사적 상징물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서 보훈병원까지 총 연장 9.14km로 환승정거장 2개소를 포함해 8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현재 15.8%의 공정률을 기록 중으로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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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