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한항공은 동북아 최초의 아프리카 케냐 신규취항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아프리카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OX 퀴즈 온라인 이벤트 '지상 최대의 아프리카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 참여 방법은 먼저 온라인과 모바일로 대한항공 케냐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제출되는 문제를 보고 O와 X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면 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온라인 퀴즈쇼 이벤트는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O와 X로 움직이며 참여하는 웹 기반의 게임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도된 적이 없는 형태다.
컴퓨터를 통한 홈페이지 접속뿐 아니라 IPTV, 유튜브 브랜드 채널, 모바일 등 채널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매주 예선전에 참가해 본선진출권을 받은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매 주 일요일 저녁 8시 진행되는 본선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매 주 본선 우승자 1인에게는 케냐 나이로비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고, 그 외에도 최신 LTE 휴대폰, 국내호텔숙박권, 한사토이 아프리카 인형, 도서 등 푸짐한 선물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한항공의 퀴즈쇼 이벤트에는 1차 본선진출자만 1만여명에 달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게임참여 인원 1000명, 관람객 2000명 등 총 3000명 이상이 한꺼번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사전에 준비했음에도 접속자들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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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