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시급
[뉴스핌=한익재 기자]정부가 대학생 창업을 활성화시켜 캠퍼스CEO 육성을 본격화한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창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교육․과학기술분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자문회의는 대학 창업활성화를 위하여,대학과 기업이 연계하여 창업 전문 교육(석사)과정을 대학에 개설하고, 창업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정부가 지원하며,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은 창업교육을 이수할 것을 제안했다.
또 실패한 창업자에게 심리치료, 신용관리교육 등을 제공하고, 조속한 신용회복 지원 등 재도전 기회를 제공할 것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가칭)한국창업재단”으로 확대․개편하여 연구, 교육, 멘토링, 자금지원 연결 등 종합적 창업지원의 주체로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자문회의는 이와함께 유학생 유치 및 교육한류 수출 확대, 대학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위해 취업과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 세종학당 등 해외 한국어 교육과 연계 등을 통해 유학생 유치 국가와 유학생 수준을 다변화하고, 국내대학의 해외진출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교육 콘텐츠 수출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대학원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 올리기위해 대학원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추진, 학문융합․통섭형 전문석사제도의 도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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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