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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9일 갤럭시S3 개통 시작…가입자 확보전

기사입력 : 2012년07월09일 09:51

최종수정 : 2012년07월09일 09:55

[뉴스핌=노경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3 LTE 모델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자, 이통사들이 자사 서비스 강점을 앞세운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KT(회장 이석채)는 9일 갤럭시S3 LTE 1호 고객은 지난달 12일 올레닷컴을 통해 가장 먼저 온라인으로 예약 가입을 신청한 허다연 씨(여, 29세, 서울 용산구, 회사원)라고 밝혔다.

기존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해왔다는 허다연 씨는 "망내 무료통화 혜택 때문에 타사를 이용중인 아버지도 바꿔드리려고 2대를 가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표현명 사장은 이날 허다연 씨에게 LTE-620 요금제와 LTE 전용 무제한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지니팩’, 60여개 실시간 채널 및 2만 4천여 편의 VOD를 즐길 수 있는 ‘올레TV나우팩’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36만원 상당의 갤럭시S3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 등의 축하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SK텔레콤 역시 LTE 주파수를 2배로 이용하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이하 MC), 원음에 가까운 HD급 음질을 제공하는 ‘HD Voice’(VoLTE), 3G 음성통화 후 LTE망에 신속히 연결되는 ‘빠른 LTE 복귀’ 기능을 앞세우며 갤럭시S3 LTE 본격 홍보전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특히 예약가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예약가입자 물량이 먼저 모두 소진된 이후 전국 2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초기 물량을 많이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S3 LTE가격은 할부지원금 15만원(LTE62 이상, LTE52 이하는 12만원)을 빼면 84만 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LTE 플러스 할인으로 LTE 62요금제 2년 약정 시 42만 2400원(VAT 포함)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고객 중 선착순 신청자5천 명에게 고객 이니셜이 각인된 휴대폰 케이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예약가입자 순으로 갤럭시S3 LTE를 순차발송하고 이날부터 개통을 시작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 LTE는 안드로이드4.0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와 쿼드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AMOLED) 화면과 800만 화소 카메라, 21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색상은 페블 블루와 마블 화이트 등 2종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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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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