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지식경제부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 합리적인 결정을 재차 촉구했다.
지경부 정승일 에너지산업정책관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한전 이사회에 두 자리수 (전기요금)인상안이 올라간 것으로 안다"면서 "이사회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논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사회에 올라간 인상률은 정부와 조율된 게 아니다"라면서 "한전 경영진이 최근 4년간의 적자 누적과 소액주주 소송 등을 감안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물가당국인 기획재정부의 경우는 최대한 낮은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전과 관계부처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을 전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한전 이사회가 인상안을 결정해서 (전기위원회로)올리면 법적으로 최대 한달 이내에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정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이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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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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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가당국인 기획재정부의 경우는 최대한 낮은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전과 관계부처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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