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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H공사,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손잡았다

기사입력 : 2012년07월04일 15:1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 기자] KT(회장 이석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4일 분당 LH공사 본사에서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이용환경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T IT서포터즈는 오는 8월부터 LH가 제공하는 전국 10곳의 임대단지 공부방 아동을 대상으로 IT 활용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방학숙제에 대비한 사진 꾸미기와 동영상 만들기 등의 간단한 멀티미디어 교육부터 아이패드의 교육용 어플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까지 다양하다. 또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의 IT자격증 취득 교육도 돕는다.
 
IT서포터즈는 교육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와 카메라 등도 직접 준비해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 아이들의 교육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이길주 홍보실장은 "자본주의 4.0시대의 기업들은 자사의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며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이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사회적 기업 및 저소득층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좋은 사례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KT 이길주 홍보실장(우측)과 LH 현도관 홍보실장(좌측)이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이용환경 제공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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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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