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갈수록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KPGA는 3일 서울 송파구 협회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 안건은 협회장 선출과 회관건립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PGA는 일용직을 동원해 회원들의 협회 출입을 막았다. 이날 협회를 찾은 한 회원은 “KPGA가 복마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욱순(46) 등 회원 10명은 협회장 공백 사태를 빚고 있는 KPGA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현 집행부의 총사퇴와 공정한 재선거에 의한 회장 선출, 감사를 통한 협회행정 투명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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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