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의 운용액이 1000억원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서울 계동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바람개비 써포터즈 3기 발대식 및 디딤씨앗통장 1천억 축하' 행사를 갖는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을 떠나는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이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지난해 10월 1기가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날 3기 41명이 새로 위촉돼 총 146명이 늘어난다.
이날 디딤씨앗통장 1000억원 달성 축하 자리에는 통장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이 참석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
1억원은 디딤씨앗통장의 저축액이 낮은 어린이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디딤씨앗통장 1000억원 달성을 계기로 이 제도가 아동의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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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