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인터파크는 프리미엄 문화서비스 '하트박스'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인터파크 쇼핑, 티켓, 도서, 여행 상품 구매시 포인트와 별개로 자동 적립되는 '하트'를 기부함으로써 미혼양육가정,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을 극복중인 어린이,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층 등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4에서는 총 10만장의 하트를 기부받아 말라위에 1000장의 담요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외교통상부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모아 전달해왔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비행기 티켓 한 장당 1000원의 기여금이 자동 부과되는 제도이다.
기여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운용되며 NGO의 아프리카 질병 퇴치 사업, 국제 의약품 구매 기구 등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하트를 보유한 고객 외에도 기간 중 희망의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하트를 한 장씩 발급받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하트가 없는 고객도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임진우 인터파크INT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하트박스 기부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구매로 얻은 자신의 소중한 하트를 기부에 사용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같이 사는 사회에서 따뜻한 공감대를 서로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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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