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두산이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1500원(1.19%) 오른 12먼7500원에 거래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에 대해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의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와 자회사인 두산동아, 두산생물자원 등의 매각을 연내에 마무리하면 3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유입이 예상된다"며 "지난달 공시한 500억원의 자사주 매입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전자사업부의 성장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과 글로넷 사업부가 수익개선을 뒷받침하는데다 중국 굴삭기 시장 부진으로 하락했던 모트롤의 점진적 회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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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