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뱅크는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제시
[뉴스핌=김사헌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5일 네덜란드 5개 주요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등급 전망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부여했으나 1곳은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정적'을 제시했다.
이날 무디스는 네덜란드의 라보뱅크, ING뱅크, ABN암로뱅크, 리스클랜 등 4곳의 신용등급을 2계단 강등했다. 또 SNS뱅크의 경우 등급을 1계단 강등했다.
ING뱅크의 경우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신용등급 강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나머지 4개 은행에 대해서는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강등 조치에 대해 네덜란드은행권이 2012년 연말까지 영업환경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감안했으며, 특히 도매자금 의존이나 대규모 모기지대출 등의 구조적인 어려움이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을 등급 조정시에 감안하기는 했지만 주된 시나리오는 아니라면서, 만약 실제로 그리스가 이탈한다면 유로존 은행권에 대해서는 추가 등급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디스는 이번에 ANB암로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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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이날 무디스는 네덜란드의 라보뱅크, ING뱅크, ABN암로뱅크, 리스클랜 등 4곳의 신용등급을 2계단 강등했다. 또 SNS뱅크의 경우 등급을 1계단 강등했다.
ING뱅크의 경우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신용등급 강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나머지 4개 은행에 대해서는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강등 조치에 대해 네덜란드은행권이 2012년 연말까지 영업환경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감안했으며, 특히 도매자금 의존이나 대규모 모기지대출 등의 구조적인 어려움이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을 등급 조정시에 감안하기는 했지만 주된 시나리오는 아니라면서, 만약 실제로 그리스가 이탈한다면 유로존 은행권에 대해서는 추가 등급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디스는 이번에 ANB암로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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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