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사적 연금시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업계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한 개인연금펀드 운용 경험, 최고의 운용컨설팅 시스템을 갖춘 퇴직연금 사업 역량, 2개의 계열 자산운용사가 갖춘 다양한 은퇴준비 상품 등 풍부한 강점을 살려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들에게 검증 받은 40년 전통의 자산운용 역량은 은퇴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시장에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은퇴관련 전문인력 및 기능을 보강, 은퇴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는 기존 퇴직연금시장에서 퇴직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제도별 컨설팅 체계 구축을 갖춰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제도별로 보면 DB의 경우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DB형 퇴직연금 자산운용컨설팅을 위한 연금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시스템인 'PALM'을 도입했다.
DC도 'EnCorr'(세계적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의 자산배분시스템)를 도입해 최첨단 기법을 활용한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 관계자는 "DC 및 IRA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소를 확대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며 "은퇴 이후 삶을 다시 설계하고 보완해서 두 번째 인생을 갈 수 있도록 자산운용 이외에 은퇴 생활 연구에도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고객그룹 산하의 WM사업본부에 세무, 회계, 증여와 상속 등 전반에 걸친 절세전략을 수립하는 등 은퇴자산관리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컨설팅팀을 따로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120개에 달하는 전 지점 인력이 은퇴자산 컨설턴트로 고객에게 개인별 은퇴설계와 자산운용 상담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은퇴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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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