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올해 13억 1500만원을 투입해 노숙인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숙인 시설개선사업에는 지난해 3억원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금액을 투입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4억 3000만원을 투입해 39개 시설의 ▲화재예방시설 ▲시설개보수 ▲생활환경개선 ▲사무비품확충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노후된 양평쉼터의 건물을 개축하고 노숙인시설의 임차비 등 지원에 나선다.
한편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2억원을 지원해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으로 노숙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한층 강화된 정책·사업이 노숙인들의 실질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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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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