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자금 지원 요청에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페인 정부는 금융권 정상화를 우해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00억 유로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는 데 동의했지만 시장은 점차 이를 호재보다는 악재로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가 하락 반전하며 약세를 보인데 이어 일본 시장에까지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주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의 재선거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문제를 부각시키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8471.79엔으로 전날보다 1.78%,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8.26포인트로 전날보다 1.62% 내리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2 거래일 만에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8500선을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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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