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
[뉴스핌=고종민 기자]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는 오는 6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지하2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무료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파킨슨병의 대체치료(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치료-심부뇌자극술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 ▲파킨슨병의 줄기세포 치료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파킨슨병의 운동치료 (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파킨슨병의 언어치료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킨슨병의 치료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세포들의 죽음으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주로 서서히 동작이 느려지거나 손발 떨림, 근육경직, 자세의 변화(구부정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상생활에 제약을 가져온다.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의 증상도 서서히 악화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인구의 약 1%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령화 진행이 빠른 한국사회에서 최근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정상섭 소장은 "파킨슨병은 아직 그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로 줄기세포를 비롯한 파킨슨병의 다양한 치료법과 증상의 관리법 등을 숙지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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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