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갤럭시S3 부품주, 갤럭시S 교체 주기로 모멘텀 오나

기사입력 : 2012년06월01일 14:2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아이폰 신제품 공백기+런던올림픽 효과 기대"

[뉴스핌=고종민 기자] 갤럭시S 교체 주기로 갤럭시S3의 판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부품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3가 지난달 29일 영국·프랑스·UAE 등 28개국에서 처음으로 출고된데 이어 6월부터 7월까지 145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갤럭시S3판매를 예상하면서 관련 부품 기업들이 3분기에 본격적인 갤럭시S3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6∼8월은 갤럭시S의 교체시기다. 갤럭시S는 지난 2010년 6∼8월 집중판매됐으며 당시 주요 판매 방법으로 사용된 2년 약정 기간이 끝날 시기인 것. 디민 당시에는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밀려 초기 물량이 많이 팔리지 못했다. 반면 갤럭시S3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공백기에 출시되면서 예약 판매 물량이 1000만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에는 런던 올림픽 마케팅 효과까지 고려하면 4분기 iPhone 5 출시 전에는 충분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고객이 다변화된 부품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S3 부품주는 ▲삼성전기(갤럭시S3 관련 기판, MLCC, 카메라모듈) ▲아이엠(갤럭시S3 8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용 오토포커스 엑추에이터 삼성전기로 납부)▲대덕전자(갤럭시S3용 메인 PCB(HDI)▲멜파스(갤럭시S3 터치센서 칩)▲인프라웨어(갤럭시S3 모바일오피 ▲플렉스컴(갤럭시S3 필기인식용 FPCB납품) ▲와이솔(갤럭시S3 소 필터(Saw Filter)와 듀플렉서(Duplexer) 납품) ▲파트론(갤럭시S3 카메라 모듈, 안테나) ▲세코닉스(갤럭시S3 카메라 렌즈) ▲이녹스(FPCB 소재 플렉스컴에 납부) 등이다. 이 기업들은 갤럭시 시리즈 신규 부품 공급업체거나 납품 물량이 크게 늘어날 곳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3 부품 업체들은 6월을 시작으로 올해 3분기에 강한 실적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다"며 "삼성전자의 단가인하 압력이 심하지 않는다면 향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 효과는 납품업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