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인도의 지난 4/4분기 경제성장률이 200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성장률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도의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인도 중앙통계국은 지난 4/4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3%를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3년 3월 이래 최저치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1% 성장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2011 회계년도) 연간 GDP 성장률은 6.5%로 집계돼,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6.9%를 하회했다.
이러한 소식에 인도의 루피화 가치 역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루피/달러 환율은 한때 56.52루피까지 상승하며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화의 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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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