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9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사에서 양사간 글로벌 인재 발굴·육성 및 해외 현지 공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환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외환은행 해외 현지 인력채용 시 한국국제협력단 출신 인재 채용, 해외 현지 실무정보 공유, 해외 현지 공헌사업 제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이 활동하고 있는 신흥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세계 각국에 파견중인 한국국제협력단 직원에 대한 환율우대, 수수료 감면,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우대 금융서비스와 활동 사업의 재정지원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외교통상부 산하 대외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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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