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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 생중계

기사입력 : 2012년05월23일 13:2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판도라TV(최형우 대표)는 인터넷 생방송 <발뉴스>에 공익적 컨텐츠의 유통을 돕기 위해 방송 시스템, 송출 서버, 스트리밍 기술,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인터넷 방송기술을 ‘공익적 플랫폼 기부’ 형식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판도라TV측은 발뉴스에 대한 시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에브리온TV(everyon.pandora.tv)의 모바일, 웹 등 N-Screen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발뉴스가 방송될 에브리온TV의 채널은 종편채널과 인접한 31번으로 최상위 채널에 해당한다.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는 갑작스런 사측의 폐지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흩어지지 않고 똘똘뭉쳐, 기부형식으로 제작이 이뤄지며 지상파 MBC의 자회사인 MBC C&I에서 방송되던 것과는 달리 보다 자유롭고 날카로운 방송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 사회의 예민한 소재를 발굴해 토론과 함께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이상호의 긴급진단 아사토(아주 사소한 토론)도 선을 보인다. 첫 순서는 ‘대권 지지율 1위 박근혜의 헤어스타일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펼쳐진다. 실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네티즌 국민투표를 실시해 구체적 결론도 본것으로 알려졌다.
 
‘99% 개인들을 위한 개인 전문 방송’을 표방한 이상호의 <발뉴스>는 손바닥 뉴스에서 이 기자와 입을 맞췄던 개그우먼 곽현화씨가 계속해서 진행하며,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날카로운 입담을 보인 소설가 서해성 교수가 새롭게 제3의 진행자로 참여한다.
 
방송시간이 mbc는 물론 kbs의 메인 뉴스가 시작하는 밤 9시인 만큼, 공중파와 사상 유래 없는 시청률 경쟁을 펼칠, ‘99% 개인을 위한 개인 방송’의 비상을 주목해본다.
 
한편, 판도라TV는 국내에 ‘팬캐스트’ 바람을 몰고 왔던 프로야구 중계에 이어 그동안 프로배구 • 글로벌 방송 삼성전자 갤럭시S3 • 박원순 시장 온라인 취임식 •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방송 • 새누리당 끝장토론 중계 등,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 다방면에서 상업용 컨텐츠는 물론 공익적 컨텐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방송을 해왔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TV 최형우 대표는 “인터넷 생중계 분야의 판도라TV 기술력은 여전히 진보 중이라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사들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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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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