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의 4월 부동산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70대 주요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1.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중국 당국이 부동산 규제를 시작한 이후 주택가격은 지난 4월 첫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중국의 4월 70대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월비로는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개월째 약세 흐름으로 전월비 3월과 같은 속도의 하락세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신규 주택가격은 전년비 1.3%, 0.1% 밀린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동향으로는 베이징 신규 주택가격은 0.1% 하락했으며 상하이의 경우 0.2% 하락해 직전월과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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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