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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판 TV 시장 1Q 1위…'7년 연속 1위 파란불'

기사입력 : 2012년05월16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분기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30.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위해 한걸음 다가섰다.

16일 시장조사기관 NPD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2010년 23.3%, 2011년 26.6%에 이어 올해 1/4분기에는 30.2%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선전은 선진국 TV 시장인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유럽 24개국 스마트TV 시장에서 2, 3, 4위  업체를 합친 것보다 높은 4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북미에서도 2위 업체보다 3배 이상 높은 47.3%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3D TV 시장 역시,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46.6%, 북미에서 54.4%의 독보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D TV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셔터글라스 방식이 전체 3D TV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점도 향후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1/4분기 전 세계 3D TV 시장에서 셔터글래스 방식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유럽은 84.9%, 북미는 87.0%를 차지하며 FPR방식의 3D TV를 지속적으로 압도하고 있다.

또한 평판 TV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초격차' 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유럽에서 평판 TV 35.9%, LCD TV 36.3%를 기록하며 2위 업체보다 최소 3배 이상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고 북미에서도 평판 TV 35.3%, LCD TV 34.0%, PDP TV 41.6%를 기록하며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1분기에 중동 33.5%, 아프리카 38.7%, 동남아 27.7%, 중남미 27.8% 등 주요 성장시장에서도 꾸준히 평판 TV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진화하는 미래형 스마트TV ES8000시리즈 외에도 60인치에서 75인치까지 초대형 프리미엄 스마트TV 라인업을 강화해 55인치 이상의 초대형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일 공개한 세계 최초의 55인치 OLED TV 양산모델(ES9500)을 앞세워 차세대 TV 시장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의 OLED TV는 화면을 표현하는 픽셀 하나 하나의 밝기를 조정할 수 있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무한대의 명암비, 풍부한 색표현이 가능한 차세대 슈퍼 프리미엄 TV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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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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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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