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안하지만 자동차 전장부품사업은 할 것"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아들과 함께 잠실 야구장을 찾아 삼성과 LG전을 관람했다.
지난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 경기가 열리는 그라운드에 올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가 이날 귀국한 이사장은 경기 시작 직후 잠실구장에 아들과 함께 도착했다.
또한, 경기중 스낵과 음료를 먹는 모습이 TV 화면에 수차례 잡히기도 했다.
한편, 이 사장은 경기직후 한 매체의 기자와 만나 "자동차 사업은 안 할 것"이라며 "자동차는 안하지만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업계 CEO들과 잦은 회동을 갖으면서 삼성이 다시 자동차 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제기되는 분위기에서 이 사장이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재용 사장은 이건희 회장이 유럽으로 출국한 다음날인 지난 3일 유럽으로 떠났고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CEO를 만나는 등 삼성전자 차세대 부품사업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 후 이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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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