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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장, 자동차 업계 투어 진실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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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등 부품 사업 강화차원…자동차 사업은 ‘NO’

[뉴스핌=배군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사진)의 자동차 업계 CEO 회동이 갈수록 잰걸음을 보이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GM 댄 에커슨 CEO를 만날 당시만 해도 업계에는 의례적인 친분으로 만나는 비공식 회동으로 여겼다.

그러나 올해 1월 일본 토요타 아키오 사장과 회동이 전해지자 삼성전자가 자동차 시장에 뛰어 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냉장고 바퀴를 제외하고 굴러가는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의 아픈 추억을 직간접적으로 상기하면서 의혹을 잠재웠다.

이같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그러나 이 사장의 행보가 여전히 자동차 업계로 향하고 있다. 과연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만 증폭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자동차를 직접 제조하기 보다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부품을 공급을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부품 사업에 이재용 사장이 직접 재계 친분을 앞세워 발로 뛰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기간에 이 사장은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그룹 회장과 2차전지와 전장 부품 등에 대한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2009년부터 삼성SDI를 통해 BMW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사업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사장은 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CEO를 만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앨런 멀럴리 포드 CEO와 일정도 잡혀 있다.

삼성에는 이 사장의 행보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부품사업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이 사장의 자동차 업계 회동은 자동차 자체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다”라며 “차세대 전자 부품에 이재용 사장이 특별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용 전기배터리,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에 관심이 많다. 이미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업계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 맥락과 상통한다.

지난 6일 엑소르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일부에서 엑소르 지주회사 내 피아트 클라이슬러 사외이사와 혼동하는 부분에 대해 피아트 이사회는 따로 존재한다며 이 사장이 클라이슬러와 연관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부사장은 “엑소르 지주회사 지분 중에 클라이슬러가 가장 큰 것은 맞지만 보드(이사회)는 따로 있다”며 “엑소르 회장과 친분이 있어 사외이사로 등록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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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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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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