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취항이후 5년 11개월만..'급성장'
[뉴스핌=정탁윤 기자] 제주항공(대표 조재열)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6월 5일 첫 취항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
특히 첫 취항이후 누적탑승객 500만명을 넘은 2010년 9월까지는 4년 3개월이 걸린 반면, 500만명에서 1000만명까지는 불과 1년 7개월여가 소요돼 제주항공의 급속한 성장속도를 보여줬다.
누적탑승객 1000만명은 국내선 탑승객 820만, 국제선탑승객 180만명의 분포를 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국제선 탑승객 100만명을 넘었고, 이달 7일에는 한일 노선에서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과 일본 6개 노선, 태국 2개 노선, 필리핀 1개 노선, 베트남 1개 노선, 홍콩 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중에 중국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1000만번째 탑승객 축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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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