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4명의 신임 금융통화위원들이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했지만 통화정책방향 결정의 연속성에는 조금의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회의 분위기의 큰 차이는 없었다”며 “의사 결정의 연속성에도 조금의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신임 금통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훌륭했다는 평가다.
그는 “새로운 금통위원들이 식견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정하는 데 있어서 연속성에는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중수 총재와의 일문 일답이다.
▲ 이번에 신임 금통위원들이 왔다. 회의 분위기는 어땠나?
- 우선, 회의 분위기의 큰 차이는 없었다. 금통위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의내용 상에서 이번 달은 지난 달과 차이가 없었다. 의사결정의 연속성에도 조금의 문제도 없었다. (신임 금통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은 예상과 다르지 않게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회의에 오게 되면 좀 서투를 수도 있겠지만 이번 금통위원들에게서는 (서투름을) 찾아 볼 수 없었다. 6주 후 의사록을 보면, 토의된 내용들이 과거와 조금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회의 분위기는 매우 진지했다.
- 새로운 금통위가 구성됐기 때문에 과거와 어떤 차별이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금통위원들이 식견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정하는 데 있어서 연속성에는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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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