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축하합니다. 준비하셨네요"
뉴스핌(대표이사 민병복)의 창간 9주년 기념 '제1회 서울 이코노믹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이 이구동성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0일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전인 8시경부터 산업, 금융, 증권관련 인사들이 속속 행사장인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 입장했다.
포럼 본행사에 앞서 열린 VIP 티미팅에는 민병복 뉴스핌 대표를 비롯해 김석동 금융위원장, 존 립스키 前 IMF 부총재, 제리 포라스 美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교수, 이브 도즈 프랑스 INSEAD 경영대학원 교수 등 과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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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행사장 내부에 준비된 400석이 넘는 좌석은 개막 30분 전부터 이미 만석이 될 정도로 참석자들이 대거 몰려 포럼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다.
첫번째 연설자로 나선 존 립스키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글로벌 위기후 세계경제 전망 및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로 "금융기관에 대한규제를 고려할때 미시적 뿐만 아니라 거시적 건전성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립스키 전 IMF 부총재는 "많은 사람들이 금융산업 개혁을 이야기할 때 규제 개혁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규제 개혁도 중요하나 이는 필요한 개혁의 일부분에 지나지않는다"고 지적했다.
포럼에 참여한 사람들의 뜨거운 학구열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포럼 내내 각자 테이블에 준비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정독하며 발표 내용을 메모하느라 분주했다.
또한 일부 청중은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의 중요한 발언들을 꼼꼼하게 메모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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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