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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SK C&C "엑스포 원클릭이면 OK"…'최초 유비쿼터스'

기사입력 : 2012년05월08일 09:34

최종수정 : 2012년05월08일 12:42

[여수=뉴스핌 장순환 기자] 오는 12일 개막되는 여수 세계박람회가 통합정보시스템 및 IT인프라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예약부터 관람, 주변 관광까지 관람객의 기호와 위치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엑스포가 실현될 전망이다.

여수 u-엑스포는 언제 어디서나 관람객 중심의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G는 물론 LTE, Wi-Fi 등 모든 통신환경을 지원함은 물론 10GB의 세계 최대 광신망과 무선 AP 288대를 설치하는 등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통신 환경을 갖췄다.

8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U-IT 방채원 부장은 "세계에서 IT 발전사를 보려만 한국을 가라고 했다"며 "특히, 이번에는 안정화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고객께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방채원 부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장순환기자)

특히 SK C&C는 여수 u-엑스포 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여수 u-엑스포 통합앱(App) ‘Expo 2012’를 제공해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실현한다.

‘Expo 2012’는 ▲’입장권 예매’와 ‘전시관 예약’  ▲엑스포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포탈’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남해안 즐겨찾기’ ▲현장의 알찬 엑스포 관람을 지원하는 ‘Expo Tour(엑스포투어)’ ▲ ‘환승주차정보’ 등의 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 관람 재미를 더하기 위한 ‘박람회 즐기기’앱을 다운받으면 방문 전시장 및 관람 전시물의 정보를 기록하는 ‘U-Passport’, 캐릭터게임 ‘캐치 엑스포’, 즉석 ‘UCC제작∙공유’ 등 u-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Expo친구찾기’앱을 다운 받으면 엑스포장을 방문한 동료와 친구들을 찾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수세계박람회 통역비서’앱도 있다.


 
SK C&C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엑스포, ‘여수 u-엑스포’는 Expo 2012와 엑스포 포털의 ‘사이버 박람회’만 방문해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여수 박람회 관람 예정객은 3D로 구현되는 ‘사이버 박람회’에서 아바타를 조작해 박람회의 이모저모를 사전에 살펴보고, 엑스포 포털에서 자신의 선호에 따른 관람 스케줄을 수립해 입장권 구매부터 관람 예약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입장권도 RFID가 부착된 ‘원카드(One-Card)’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예약부터 입장까지 원카드 터치 한 번이면 모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여수 박람회는 ▲주제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기후환경관▲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해양생물관 등 8개 주요 전시장의 혼잡도를 실시간 반영한 예약제를 통해 기존 세계 박람회에서 보였던 관람객의 지루한 기다림을 해소한다.

사전 예약을 못한 관람객은 박람회장 곳곳에 설치된 KIOSK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시관 혼잡도를 확인한 후 입장권(One-Card) 접촉 한 번으로 ‘현장 예약’하면 된다. 대전 박람회는 물론, 가장 최근 열린 상해 박람회까지 인기있는 전시관은 아침부터 최대 7~8시간을 기다려 관람해야 했다.

반면 여수 박람회에서는 자신이 보고 싶은 전시관을 예약해 놓고, ‘엑스포 투어 앱’과 ‘KIOSK’를 활용해 엑스포 주변의 각종 공연∙문화 행사를 확인하고 참여함으로써 여유 시간 동안 다양한 엑스포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아쿠아리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등 인기관은 아침 10시 이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만큼 서둘러야 하며,  예약을 못한 관람객을 위해 조직위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이전처럼 줄을 서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6/4일부터는 오후 6시부터)

스마트 폰 앱을 가동하면 QR코드를 읽고 NFC 태그 스캔을 통해서 차량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어디서든 손쉽게 자신의 차량을 찾아갈 수 있다.

전시장안에서도 QR코드와 NFC태그를 이용해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직접 청취 할 수 있다.

SK C&C는 u-엑스포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시관∙시설별 RFID 기반의 실시간 물자관리 ▲모든 영업시설의 판매∙정산 관리 ▲종합숙박시설인 Expo 타운의 입/퇴실 관리 등 엑스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시간 전시관∙시설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여수시 ITS와 연계한 교통소통정보, 셔틀 버스 정보(BIS), 대중교통정보서비스(TAGO), 기상청의 기상정보시스템 연계도 완료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여수 u-엑스포 시스템 운영상황은 물론 전시관별 혼잡도와 전시장의 각종 돌발상황, 엑스포 주변 교통 및 기상 정보 등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토록 했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여수 u엑스포 시스템은 관람객 모두의 안전과 편의에 맞춰져 있다” 며 “박람회장 오는 길에 대한 검색부터 관람권 예매, 숙박∙음식점 예약은 물론 전시장 방문 예약과 각종 공연 검색∙참여까지 클릭 한 번으로 끝내며 대기시간 제로를 실현하는 스마트 박람회의 진수를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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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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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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