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이 이승국 현대증권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동양증권은 7일 오후 4시 이사회를 열어 유준열 사장 후임으로 이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오늘 열리는 이사회 안건에 이승국 사장 후보 추천 건이 상정됐다"고 말했다.
이승국 동양증권 사장 내정자는 1985년 서울대 공대 대학원과 88년 미국 럿거스(Rutgers)대학에서 MBA를 마친 후 삼성증권 국제조사팀장, ABN암로증권 및 한누리증권(현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국제금융센터 시황팀장 등을 거쳐 2007년 8월까지 BNP파리바증권 한국대표로 지냈다. 2008년부터는 하나IB증권(현 하나대투증권) 전략기획담당 전무를 거쳐 작년 4월에 현대증권 부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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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